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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춘방 현판
春坊
-
유물번호
창덕20523 -
연대
-
재질
나무 -
크기(cm)
세로: 78.1, 가로: 122.4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춘방 현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829년
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인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 걸려 있던 편액이다. 1829년(순조 29) 당시 세자로 있던 문조[文祖, 효명세자, 1809~1830]가 쓴 것이다. 예필(睿筆)은 세자의 글씨를 말하며 ‘천지장남궁(天地長男宮)’은 문조가 거주하던 세자궁을 그렇게 불렀던 듯하다. 원문 ‘계옥(啓沃)’은 《서경書經》 <열명상說命上>에 ‘네 마음을 열어 내 마음에 물을 대도록 하다[啓乃心沃朕心]’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곧 자기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남의 마음 속에 넘겨주는 것인데 이는 임금이나 세자를 성의껏 교도 보좌하는 말에 많이 인용한다.
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인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 걸려 있던 편액이다. 1829년(순조 29) 당시 세자로 있던 문조[文祖, 효명세자, 1809~1830]가 쓴 것이다. 예필(睿筆)은 세자의 글씨를 말하며 ‘천지장남궁(天地長男宮)’은 문조가 거주하던 세자궁을 그렇게 불렀던 듯하다. 원문 ‘계옥(啓沃)’은 《서경書經》 <열명상說命上>에 ‘네 마음을 열어 내 마음에 물을 대도록 하다[啓乃心沃朕心]’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곧 자기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남의 마음 속에 넘겨주는 것인데 이는 임금이나 세자를 성의껏 교도 보좌하는 말에 많이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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