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통합예약

서연회강식

현판

서연회강식

書筵會講式

  • 유물번호

    창덕20560
  • 연대

  • 재질

    나무
  • 크기(cm)

    세로: 40.5, 가로: 84.1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서연회강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서연에 걸었던 현판으로 왕세자가 월 2회 신하들과 강론(講論)하는 회강(會講)에 관한 규칙을 적은 글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연회강식

조강 · 주강도 모두 같다.

세자가 전에 배운 독음(讀音)을 한 차례 왼다.
해석은 책을 보면서[임서(臨書)] 한 차례 읽는다.
강관은 새로 가르치는 음을 한 차례 읽는다.
세자가 음을 한 차례 읽는다. 강관이 한 차례 해석한다.
세자가 한 차례 해석한다.
세자가 또 음과 해석을 각 한 차례씩 한다.
관례 전에는 빈객(賓客)이 강독한다.
관례 후에는 궁관(宮官)이 강독한다.
세자가 전에 배운 음과 해석을 암송한 뒤에 빈객이 강론할책을 추첨하여 알려주고 고생[고생(告栍)], 빈객이 불참하면상번(上畨)이 알려준다.

전교하시길 “오늘부터 세자의 서연 때 음과 해석을 한차례 한 뒤, 다시 한 차례 읽지 말도록 하라.”
계사년(癸巳年)윤달전교하시길 “강독할 책은 새로 배워 읽는 것이 아니면다시 음과 해석을 읽는 일을 지금부터 하지 말라.”
신유년(辛酉年) 2월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