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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초직
명성황후 한글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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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228 -
연대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25.8,가로: 22.5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명성황후 한글편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한글편지는 주로 문안인사, 집안일에 관련된 조치 등을 하는 데 쓰였다. 명성황후는 여흥민씨(驪興閔氏) 집안의 일원들과 많은 편지를 주고 받았다. 개인적인 부탁 외에도 왕실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실려 있어 역사적 의미가 매우 높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씨 보고 밤사이에 아무 탈 없이 지낸 일 든든하며, 여기는주상전하[상후(上候)]의 문안도 끝내[종시(終是)] 회복되지 못하시니[평복(平復)] 안타깝고[동동(憧憧)],동궁(東宮)의 정황[제절(諸節)]은 매우 편안하시니 축수(祝手)하며, 나는한결같다. 감기와 잠을 못자기가 한결같으니 괴롭다. 너는오늘은 이름을[명(名)] 물어 집으로 갈 일이 든든하며, 여기서는 의례(依例)히 할 일이나 임금의 뜻[성의(聖意)]에 불가하게 아시니 남이 어찌 하는지 차차 보고 해야지 여기서 먼저 할 것은 없다. 오늘 일기는춥고 차다.
글씨 보고 밤사이에 아무 탈 없이 지낸 일 든든하며, 여기는주상전하[상후(上候)]의 문안도 끝내[종시(終是)] 회복되지 못하시니[평복(平復)] 안타깝고[동동(憧憧)],동궁(東宮)의 정황[제절(諸節)]은 매우 편안하시니 축수(祝手)하며, 나는한결같다. 감기와 잠을 못자기가 한결같으니 괴롭다. 너는오늘은 이름을[명(名)] 물어 집으로 갈 일이 든든하며, 여기서는 의례(依例)히 할 일이나 임금의 뜻[성의(聖意)]에 불가하게 아시니 남이 어찌 하는지 차차 보고 해야지 여기서 먼저 할 것은 없다. 오늘 일기는춥고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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