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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초직
기린흉배 수본
麒麟胸背繡本
-
유물번호
창덕18444 -
연대
-
재질
유지에 먹 -
크기(cm)
가로: 21.7, 세로: 22.8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기린흉배 수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군(大君)의 단령(團領) 흉배에 자수를 놓을 때 사용하던 종이본이다.
기름을 먹인 사각형 종이에 구름이 가득한 하늘 가운데 앉아있는 기린(麒麟)과 그 위로는 태양, 아래로는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다. 기린은 훌륭함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로 원래 한 개의 뿔이 있으며, 사슴의 몸에 소의 꼬리와 말의 다리를 가진 모습이었으나 후대로 갈수록 형태가 변화하여 온 몸에 용과 같은 비늘로 덮이고 얼굴은 완전히 용의 형상을 지니게 되었다. 파도와 바위에는 보(黼) · 서각(犀角) · 산호(珊瑚) · 여의(如意) · 전보(錢寶) · 화주(火珠) 등의 보문(寶紋)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앞면에 '신묘신조 긔린초' 라는 묵서가 있다. 이 종이본과 유사한 형태가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단령 차림을 한 흥선대원군 초상화에서 확인된다.
기름을 먹인 사각형 종이에 구름이 가득한 하늘 가운데 앉아있는 기린(麒麟)과 그 위로는 태양, 아래로는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다. 기린은 훌륭함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로 원래 한 개의 뿔이 있으며, 사슴의 몸에 소의 꼬리와 말의 다리를 가진 모습이었으나 후대로 갈수록 형태가 변화하여 온 몸에 용과 같은 비늘로 덮이고 얼굴은 완전히 용의 형상을 지니게 되었다. 파도와 바위에는 보(黼) · 서각(犀角) · 산호(珊瑚) · 여의(如意) · 전보(錢寶) · 화주(火珠) 등의 보문(寶紋)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앞면에 '신묘신조 긔린초' 라는 묵서가 있다. 이 종이본과 유사한 형태가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단령 차림을 한 흥선대원군 초상화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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