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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

백택흉배 수본

피지초직

백택흉배 수본

白澤胸背繡本

  • 유물번호

    창덕18419
  • 연대

  • 재질

    유지에 먹
  • 크기(cm)

    가로: 20.6, 세로: 23.2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백택흉배 수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자나 군(君)의 단령(團領) 흉배에 자수를 놓을 때 사용하던 종이본이다.

기름을 먹인 사각형 종이에 구름이 가득한 하늘 가운데 앉아있는 백택(白澤)과 그 위로는 태양, 아래로는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다. 백택은 백룡(白龍)이 낳은 신성한 동물로 온 몸이 비늘로 덮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도와 바위에는 산호(珊瑚) · 서보(書寶) · 여의(如意) · 전보(錢寶) · 화주(火珠) 등의 보문(寶紋)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이 수본 특징은 비교적 단순한 표현이다. 갈기와 꼬리털의 표현을 가닥선으로 표현하지 않고 외곽선으로만 그려졌으며, 앞발의 잔털도 생략하였다. 보문(寶紋) 또한 다른 백택흉배본에서는 서보(書寶)가 그려져 있던 자리에 서보 대신 물방울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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