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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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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천춘

淺春

  • 유물번호

    창덕6583
  • 연대

    1935년
  • 재질

    비단에 채색
  • 크기(cm)

    액자 세로: 150.5cm, 가로: 174.5cm | 화면 세로: 107.5cm, 가로: 138.5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천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작가: 이시바시 요시로(石橋吉郞)
제작년도: 1935년
유형: 액자

1935년 제14회 조선미술전람회 도록에서 이 작품이 일본인 화가 이시바시 요시로(石橋吉郞)의 <천춘淺春>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에는 대나무 가지에 앉아 있는 비둘기 한마리가 묘사되었다. 전통회화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수묵의 묵죽과 달리 옅은 녹색을 사용하여 대나무를 표현하였다. 따라서 서예적 필법이나 운필의 동세는 보이지 않는다. 가지에 앉아 있는 비둘기는 붓자국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묘사되었다. 이러한 기법은 1930년대 무렵 조선미술전람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일본 근대기 화조 화풍의 일면을보여준다. 현재 액자로 표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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