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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관련 엽서
英親王妃 關聯 葉書
-
유물번호
고궁3416 -
연대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8.9, 가로: 13.9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관련 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30년대
의친왕의 장남 이건이 영친왕 부부에게 안부를 전한 엽서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안드립니다.
저는 12일 무사히 경성(京城)에도착했습니다.
이곳의 더위는 또한 각별해서
모두들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대비 전하를 비롯해 모두
별고 없으며, 아버지께서는
삼계동(三渓洞)의 운현궁(雲峴宮) 저택에
머무르시는 중입니다.
저도 올해는 습진 관계상
별로 외출도 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서 독서하며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향에 돌아오는 것은
그리운 산하를 접하는 기쁨은
있지만 한편여러 모로 불쾌한 일도
심통한 일도 있습니다.
일간 귀경한 다음 말씀드리고 싶은
일도 많이 있습니다.
8월 16일
건(鍵)
숙부님숙모님
의친왕의 장남 이건이 영친왕 부부에게 안부를 전한 엽서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안드립니다.
저는 12일 무사히 경성(京城)에도착했습니다.
이곳의 더위는 또한 각별해서
모두들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대비 전하를 비롯해 모두
별고 없으며, 아버지께서는
삼계동(三渓洞)의 운현궁(雲峴宮) 저택에
머무르시는 중입니다.
저도 올해는 습진 관계상
별로 외출도 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서 독서하며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향에 돌아오는 것은
그리운 산하를 접하는 기쁨은
있지만 한편여러 모로 불쾌한 일도
심통한 일도 있습니다.
일간 귀경한 다음 말씀드리고 싶은
일도 많이 있습니다.
8월 16일
건(鍵)
숙부님숙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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