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영친왕 부처 관련 편지 및 기타 문서
-
유물번호
고궁3462 -
연대
-
재질
종이 -
크기(cm)
봉투 세로: 28.9, 가로: 11.7 | 편지지 세로: 28.2, 가로: 132.4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 부처 관련 편지 및 기타 문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61년 3월 30일
미국 사단법인 한일문화협회 문화선전위원장 윤태순(尹泰順)이 영친왕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가 아룁니다.
시하 춘란지절에 양당(兩堂)께서는 더욱더 건승하신 가운데 청광(清光)하실 줄로 아옵고 경하 드리는 바입니다.
실은 소생은 구황실재산관리국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재일교포 신경엽(申敬燁)씨의 동료이며,또 표면상으로만 문화협회 임원의 일원입니다. 지난번에 한국에 동 협회 회장 윤치영(尹致暎)님[현 윤 대통령의숙부]께 문화사업, 기타 연락을 하기 위해 방한하고, 그때 구 황궁을 방문하여 윤비(尹妃)님께도 배알하고과거의 역사관에 한층 더 감개를 추억하고 소생의 지기에게 구 황궁의 진경(眞影)을 한 장 기념으로 주셔서일본에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중략) …세상에 무언가 구차한 일도 많으시겠지만, 아무쪼록 건강에 거듭거듭 유념하시기를 기원하는 동시에심한 난필임에도 불구하고 이상 죄송합니다만 간략하게 붓을 내려놓는 바입니다.
1961년 3월 30일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