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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도금매죽잠
英親王妃鍍金梅竹簪
-
유물번호
궁중174 -
연대
-
재질
은 · 파란 -
크기(cm)
길이: 17.7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도금매죽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비녀는 수식품(首飾品)의 일종으로 ‘계(笄)’, ‘잠(簪)’, ‘채(釵)’ 등으로 불린다. 쪽진 머리나 관(冠) 등 머리 형태를 고정하거나 장식하기 위해 꽂는 도구이다. 왕실 여성들은 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비녀로 치장하였다. 봄에는 모란잠(牡丹簪), 봄 · 가을에는 매죽잠(梅竹簪), 여름에는 민옥잠(珉玉簪), 겨울에는 용잠(龍簪)을 주로 사용하였다. 예복용으로는 봉잠(鳳簪)을 주로 사용했다. 비녀는 대개 가로방향으로 꽂지만, 적의(翟衣)를 입을 때 쓰는 대수(大首)에는 세로 방향으로 선잠[입잠(立簪)]을 꽂기도 한다.
매죽잠은 매화와 대나무 잎을 주요 문양으로 사용한 비녀이다. 이 매죽잠은 비녀머리의 아랫면에 대나무 마디를 음각하고 마디부분은 파란으로 입혀 두드러지게 표현하였다. 죽절 사이사이에는 연판(蓮瓣), 대나무, 매화, 불로초가 음각되어 있다. 비녀머리 좌우 양옆에는 대나무 잎을 3개 표현하고 파란[법랑(琺瑯)]을 입혔으며 비녀머리 위에는 중앙에 겹으로 장식된 매화를 배치하고 그 위아래에는 영지와 대나무 잎을 2개씩 놓았다. 비녀머리 끝에 매화를 배치하고 그 둘레를 파란으로 채웠다. 비녀 중간 부분을 제외하고 금도금 하였다.
매죽잠은 매화와 대나무 잎을 주요 문양으로 사용한 비녀이다. 이 매죽잠은 비녀머리의 아랫면에 대나무 마디를 음각하고 마디부분은 파란으로 입혀 두드러지게 표현하였다. 죽절 사이사이에는 연판(蓮瓣), 대나무, 매화, 불로초가 음각되어 있다. 비녀머리 좌우 양옆에는 대나무 잎을 3개 표현하고 파란[법랑(琺瑯)]을 입혔으며 비녀머리 위에는 중앙에 겹으로 장식된 매화를 배치하고 그 위아래에는 영지와 대나무 잎을 2개씩 놓았다. 비녀머리 끝에 매화를 배치하고 그 둘레를 파란으로 채웠다. 비녀 중간 부분을 제외하고 금도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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