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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백옥영락잠
英親王妃白玉瓔珞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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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궁중191 -
연대
20세기 -
재질
옥 · 은 · 진주 · 산호 · 비취모 -
크기(cm)
길이: 23.7cm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백옥영락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비녀는 수식품(首飾品)의 일종으로 ‘계(笄)’, ‘잠(簪)’, ‘채(釵)’ 등으로 불린다. 쪽진 머리나 관(冠) 등 머리 형태를 고정하거나 장식하기 위해 꽂는 도구이다. 왕실 여성들은 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비녀로 치장하였다. 봄에는 모란잠(牡丹簪), 봄 · 가을에는 매죽잠(梅竹簪), 여름에는 민옥잠(珉玉簪), 겨울에는 용잠(龍簪)을 주로 사용하였다. 예복용으로는 봉잠(鳳簪)을 주로 사용했다. 비녀는 대개 가로방향으로 꽂지만, 적의(翟衣)를 입을 때 쓰는 대수(大首)에는 세로 방향으로 선잠[입잠(立簪)]을 꽂기도 한다.
영락잠은 떨새를 달아 움직임을 살린 비녀로 가장 화려한 비녀 중 하나이다. 이 영락잠은 백옥의 비녀머리를 매화 등의 초화문으로 투각한 뒤, 그 위에 은으로 세공하여 비취모로 장식한 매화, 모란, 국화, 박쥐, 나비, 새, 영지, 대나무 잎 등으로 꾸미고 중간중간 진주 떨새를 달아 장식하였다. 비녀머리의 중앙과 끝의 장식꽃에는 거미발 난집으로 진주를 물렸고, 좌우에 나비, 새, 박쥐의 떨새를 1개씩, 진주 떨새 3개씩 장식하여 모두 12개의 떨새가 달려있다. 비녀머리의 아랫면에는 매화나무와 대나무가 1그루씩과 불수, 석류, 인동 등이 유려하게 표현되었는데 매화 중앙에는 작은 산호가 1개씩 물려있다. 특히 새와 나비, 박쥐가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영락잠은 떨새를 달아 움직임을 살린 비녀로 가장 화려한 비녀 중 하나이다. 이 영락잠은 백옥의 비녀머리를 매화 등의 초화문으로 투각한 뒤, 그 위에 은으로 세공하여 비취모로 장식한 매화, 모란, 국화, 박쥐, 나비, 새, 영지, 대나무 잎 등으로 꾸미고 중간중간 진주 떨새를 달아 장식하였다. 비녀머리의 중앙과 끝의 장식꽃에는 거미발 난집으로 진주를 물렸고, 좌우에 나비, 새, 박쥐의 떨새를 1개씩, 진주 떨새 3개씩 장식하여 모두 12개의 떨새가 달려있다. 비녀머리의 아랫면에는 매화나무와 대나무가 1그루씩과 불수, 석류, 인동 등이 유려하게 표현되었는데 매화 중앙에는 작은 산호가 1개씩 물려있다. 특히 새와 나비, 박쥐가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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