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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산호매화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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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산호매화잠

장신구

영친왕비 산호매화잠

英親王妃珊瑚梅花簪

  • 유물번호

    궁중184
  • 연대

  • 재질

    산호 · 은
  • 크기(cm)

    길이: 33.2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산호매화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비녀는 수식품(首飾品)의 일종으로 ‘계(笄)’, ‘잠(簪)’, ‘채(釵)’ 등으로 불린다. 쪽진 머리나 관(冠) 등 머리 형태를 고정하거나 장식하기 위해 꽂는 도구이다. 왕실 여성들은 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비녀로 치장하였다. 봄에는 모란잠(牡丹簪), 봄 · 가을에는 매죽잠(梅竹簪), 여름에는 민옥잠(珉玉簪), 겨울에는 용잠(龍簪)을 주로 사용하였다. 예복용으로는 봉잠(鳳簪)을 주로 사용했다. 비녀는 대개 가로방향으로 꽂지만, 적의(翟衣)를 입을 때 쓰는 대수(大首)에는 세로 방향으로 선잠[입잠(立簪)]을 꽂기도 한다.

홍산호의 자연스러운 줄기를 그대로 이용, 매화나무에 만개한 매화를 양각하였다. 비녀 자체의 전체적인 형태는 매화나무와 같은 모양으로 하였으나, 비녀머리는 용머리같은 조형을 이루고 있다. 산호 아랫부분에는 금도금한 꽂이부분을 연결하였다. 군데군데 벌레먹은 곳을 밀랍으로 보수한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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