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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백옥수자문떨잠
영친왕비 백옥수자문떨잠

장신구

영친왕비 백옥수자문떨잠

英親王妃白玉壽字文떨잠

  • 유물번호

    궁중195
  • 연대

  • 재질

    옥 · 은 · 진주 · 청파리 · 홍파리 · 비취모
  • 크기(cm)

    길이: 11.4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백옥수자문떨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떨잠은 여성들이 예복을 입을 때 머리에 꽂는 장식이다. 착용자가 움직일 때마나 옥판 위의 장식이 떨리듯 흔들린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원형이나 나비형의 옥판 위에 옥과 진주 등을 붙여 만든 나비와 새 모양 장식이 부착된 용수철이 달려 있다. 옥판 아래에 달린 납작한 머리꽂이로 머리에 고정한다. 대수 · 어여머리 · 큰머리 등에 사용하며 머리의 앞쪽 중심과 좌우에 대칭으로 꽂아 장식한다.

이 떨잠은 둥근 옥판 중앙에 "수(壽)"자를 투조하였다. 둘레를 화형으로 다듬은 백옥판 위에 "수(壽)"자와 새, 불로초, 박쥐, 영지를 옥판의 가장자리에 은세공하여 배치하였다. 중앙에는 망사기법으로 만든 연화를 배치하고 그 위에 거미발 난집에 홍파리를 물렸다. 가장자리의 "수(壽)"자와 새, 불로초, 박쥐, 영지 사이사이를 비취모로 장식하였다. 가장자리 은세공된 장식물 위는 등간격으로 4개소에 진주를 얹었으며, 진주 사이의 4개소에 청파리 2개와 홍파리 2개를 거미발 난집에 물렸다. 산호를 감입한 진주 떨새 4개와 홍파리를 물린 불을 뿜는 화염주를 표현한 떨새 2개가 달려있다. 두 점이 한쌍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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