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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

궁중197_영친왕비 백옥나비떨잠.jpg

장신구

영친왕비 백옥나비떨잠

英親王妃白玉蝶--

  • 유물번호

    궁중197
  • 연대

    20세기
  • 재질

    금속 · 옥 · 진주 · 산호 · 비취모 · 청파리 · 홍파리
  • 크기(cm)

    높이: 9cm, 폭: 7.5cm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백옥나비떨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떨잠은 여성들이 예복을 입을 때 머리에 꽂는 장식이다. 착용자가 움직일 때마나 옥판 위의 장식이 떨리듯 흔들린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원형이나 나비형의 옥판 위에 옥과 진주 등을 붙여 만든 나비와 새 모양 장식이 부착된 용수철이 달려 있다. 옥판 아래에 달린 납작한 머리꽂이로 머리에 고정한다. 대수 · 어여머리 · 큰머리 등에 사용하며 머리의 앞쪽 중심과 좌우에 대칭으로 꽂아 장식한다.

이 떨잠은 나비 형태로 조각된 백옥판 위에 나비의 머리, 가슴, 배, 날개를 은세공하여 만들어 붙이고, 문양면은 어자문기법으로 처리한 후 그 위에 비취모를 부착하였다. 나비 날개의 네 귀퉁이에 국화 받침을 놓고 그 위에 진주를 놓았는데, 진주는 은사로 고정시켰다. 몸체의 가슴은 홍파리로, 배는 청파리로 표현하고 영지문난집으로 고정시켰다. 영지문 받침으로 표현된 머리에는 작은 아기 진주 2개를 박아 눈을 표현한 뒤, 더듬이 부분에는 산호 수술을 단 진주 떨새를 2개 달았다. 꽂이 끝에는 연화문 화판을 만들어 백옥판과 연결시켜 부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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