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통합예약

영친왕비 대란치마
영친왕비 대란치마

의상

영친왕비 대란치마

英親王妃大襴裳

  • 유물번호

    궁중61
  • 연대

  • 재질

  • 크기(cm)

    길이: 130, 허리: 111, 치마 둘레: 273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대란치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여성이 적의(翟衣)나 원삼(圓衫) 등의 예복 차림을 할 때 하의(下衣)로 갖추어 입는 치마이다. 치마를 장식하기 위한 스란단이 치마의 아래쪽에 2단으로 부착되어 있다. 위쪽에 달린 스란단이 아래쪽에 달린 스란단에 비해 너비가 넓다. 스란단에 각종 무늬를 금사(金絲)로 짜넣거나 금박(金箔)을 입혀 장식한다. 대란치마 안에 또 한 벌의 대란치마나 스란치마를 받쳐 입기도 한다. 스란단의 무늬는 황후가 용무늬, 왕비와 왕세자빈이 봉황무늬, 공주와 옹주가 꽃무늬와 문자무늬이다.

이 대란치마는 화문갑사로 지었다. 겉감은 커다란 절지형의 모란이 표현된 화문갑사로 왕의 전복에 사용된 옷감과 동일하다. 안감은 소색명주, 허리와 허리끈은 순인사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치마 겉자락 길이 130cm, 안자락 길이 127.3cm로 약간 차이가 난다. 스란단에는 모두 운봉문을 부금하였으며 위아래 스란단의 너비는 각각 28cm, 18cm이다. 치마단은 제물단으로 하고 세땀 상침으로 고정하였다. 허리 너비는 10cm, 허리끈은 너비 5.6cm, 길이 113cm이다. 허리끈만 재봉틀로 연결하고 나머지는 손바느질로 하였다. 치마 주름은 겉주름 너비는 2.5cm, 안주름 너비는 4.5cm로 하였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