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
어제화산용주사봉불기복게
御製花山龍珠寺奉佛祺福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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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593 -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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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종이에 먹 -
크기(cm)
세로: 44.3, 가로: 31.5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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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正祖(재위 1776∼1800년)가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 추존왕(追尊王) 장조(莊祖, 1735~1762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용주사에 내린 기복게(祈福偈)를 음각으로 새긴 다음 탁본하여 첩으로 만든 것이다. 제목은 ‘용주사에 부처를 모시고 복을 기원하는 글’이라는 뜻이다. 1789년(정조 13년)에 정조는 사도세자의 무덤을 양주(楊州) 배봉산(拜峯山)에서 화성(華城)의 화산(花山)으로 옮겨 현륭원(顯隆園)이라 이름 짓고 용주사를 건립하여 부친의 명복을 빌도록 하였다. 탁본의 앞부분에 세필로 그린 나한상(羅漢像) 백묘화(白描畵)가 실려 있다. 말미의 간기刊記에 ‘여즉조이십년을묘중하(予卽阼二十年乙卯仲夏)’라고 되어 있어 정조가 1795년(정조 19년)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끝부분 두 면에 ‘홍재(弘齋)’, ‘만기여가(萬機餘暇)’, ‘규장지보(奎章之寶)’ 인장이 찍혀 있다. ‘홍재’는 정조가, ‘만기여가’는 헌종이 애용했던 인장으로 왕실 소장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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