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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

창덕6742_뒷면_조맹부의 시경 빈풍 칠월.jpg

조각

조맹부체 시경·빈풍·칠월

趙孟?體詩經·?風·七月

  • 유물번호

    창덕6742_뒷면
  • 연대

  • 재질

    호상 석회질 대리암(회백색)
  • 크기(cm)

    세로: 30.3~30.5, 가로: 18.1~18.2, 두께: 6.2~6.6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조맹부체 시경·빈풍·칠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 왕조 초기부터 임금을 비롯한 왕실 인물들은 송설체를 즐겨 썼다. 송설체는 형태와 필선(筆線)에 법도와 품격, 그리고 힘이 있는 아름다운 글씨체로, 중국 원나라의 서예가 조맹부(趙孟頫, 1254~1322)의 글씨체이다. 송설체는 조선 왕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는데, 이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맹부 해서 글씨체 각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각석은 《시경(詩經)》의 〈빈풍(豳風)·칠월(七月)〉로, 주자(朱子)가 주석을 단 《시경집전(詩經集傳)》중에서 빈풍·칠월조 부분을 조맹부의 서체로 새긴 것이다. 각석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也 ○ 自此至卒章, 皆言農圃·飮食·祭祀·燕樂, 以終首章後段之意. 而此章果酒嘉蔬, 以供老疾, 奉賓祭. 瓜瓠苴荼, 以爲常食. 少長之義, 豊儉之節然也.
○ 여기서 졸장까지 즉 6장에서 8장까지는 모두 논밭과 음식 그리고 제사와 잔치를 말하여 1장 후반부의 뜻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이 장에서는 과일과 술 그리고 맛있는 채소로 늙은이와 병든이를 대접하고 손님과 제사를 모신다는 것이다. 오이·박·참깨·씀바귀를 평상시의 음식으로 하니 젊은이와 어른 사이의 뜻이요 풍성하고 검소한 예절의 당연함이다.

七章
九月築場圃  9월에 채마밭을 다지고
十月納禾稼  10월에 벼를 거두어 들인다.
黍稷重穋    벼에는 늦벼와 올벼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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