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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

어좌
어좌
어좌
어좌

궁궐

어좌

御座

  • 유물번호

    창덕25882
  • 연대

    조선
  • 재질

    나무
  • 크기(cm)

    가로: 92.3cm, 세로: 43cm, 높이: 100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어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어좌는 왕이 앉아 신하들의 하례를 받고, 조회를 행하며, 집무를 하는 좌석으로 보좌(寶座)라고도 한다. 왕이 신하들과 함께 정치를 행하였던 건물인 정전(正殿: 궁궐에서 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던 곳)과 편전(便殿왕이 평상시 거처하며 정사를 보는 곳) 중앙에 위치 하였다.
이 어좌에는 왕을 상징하는 용무늬가 금실로 정교하게 그려져 있다. 현재 조선 초 왕의 초상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전주 경기전 소장 태조어진에 그려진 어좌의 형태와 문양이 이것과 거의 동일하여 이러한 형태의 어좌가 조선 초기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왕이 위치하는 자리인 어좌 뒤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 병풍을 놓고, 어좌 위 건물천장에는 보개(寶蓋)를 설치하여 왕의 신성과 위엄을 갖추었다. 일월오봉도는 산봉우리, , , , 소나무와 같은 영원성을 지닌 자연물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놓은 그림이며, 보개는 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을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한 천장 장식물이다.


어좌 세부, 경운궁 [덕수궁] 중화전 내 어좌에 앉은 고정황제 (1902년 경) 창덕2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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