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경회루 연못 출토 청동용
靑銅龍
-
유물번호
경복265 -
연대
1865년 -
재질
금속, 청동제 -
크기(cm)
길이: 146.5cm, 최대폭: 14.2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경회루 연못 출토 청동용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997년 경회루 연못 준설 작업 도중에 출토된 청동용이다. 발굴 당시 큰 돌에 눌린 채 직사각형 석판 위에 놓여 있었다.
용은 발톱 5개가 달린 오조룡(五爪龍)은 밀랍으로 좌우를 따로 주조한 뒤 결합하여 제작하였다.
흥선대원군에 의해 주도된 경복궁 중건 면모를 파악할 수 있는 『경복궁영건일기(景福宮營建日記)』에 의하면, 이 청동용은 1865년 1쌍을 제작하여 화재로부터 궁궐을 보호해달라는 기원을 담아 1867년 연못에 가라앉혔다. 제작자는 별간역(別看役,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 감독을 담당하던 임시벼슬) 김재수(金在洙)이다. 발견 당시에는 한 쌍 중 한 개의 용만 발견되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