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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천세력
千歲歷
-
유물번호
고궁673 -
연대
1873년 -
재질
지 -
크기(cm)
가로: 16.1cm, 세로: 25.2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천세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777년(정조 1)에서 1973년까지의 책력(冊曆)으로 1873년(고종 10)에 발행된 책이며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책은 정조 원년 관상감에서 펴냈던 구판본(舊版本)을 찍어 낸 것이고, 제2책은 1863년(고종 원년) 이후 110년간의 책력이다. 내용은 지나간 해와 다가올 매년 월(月)의 대소(大小)와 일진(日辰), 24기(氣)의 입기시각(入氣時刻) 등으로 채워져 있다. 처음 천세력(千歲歷)은 1782년(정조 6) 정조의 명에 따라 관상감에서 만들었는데, 중국의 책력인 백중력(百中曆)을 토대로 하여 1777년부터 100년에 걸친 역(曆)을 미리 계산하여 편찬한 것이었으며, 다시 1873년에 이후 100년의 역을 보태어 간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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