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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어제갱진첩
御製賡進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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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059 -
연대
1753년 -
재질
지 -
크기(cm)
가로: 23.6cm, 세로: 34.1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어제갱진첩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조(英祖, 재위 1724~1776년)가 영화당(暎花堂) 재건 60주년 기념으로 어제(御製)를 내리고 이 내용에 따라 신하들이 화답한 4언시를 옮겨 필사한 갱진첩(賡進帖)이다. 내용은 한 면에 2항 4자로 배열되어 있으며 좌측에 작은 글자로 관직과 성명이 기재되어 있다. 각 면은 옅은 남색의 별지로 배접되어 있다. 영화당은 광해군(光海君, 1575~1641년) 연간에 지어진 건물로, 연회를 베풀거나 열무(閱武) 하던 곳이다. 1692년(숙종 18)에 재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영조는 계유년인 1693년(숙종 19)에 재건이 완성된 것으로 보고 자신의 재위 기간 중 같은 계유년인 1753년(영조 29)에 영화당 재건을 기념하기 위해 이 갱진첩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1면에 영조의 친필이 남아 있어 귀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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